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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소풍하고 마사지까지?…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체험 첫선

28·29일 양일간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에버랜드 홈페이지서 600명 선착순 모집 반려견 마사지·명상 등 자연 속 이색 체험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김혜성
  • 기사입력:2025.06.19 08:09:51
  • 최종수정:2025.06.19 0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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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양일간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에버랜드 홈페이지서 600명 선착순 모집
반려견 마사지·명상 등 자연 속 이색 체험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댕댕이랑 한적한 숲에서 산책도 하고 아로마 마사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캠프가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멍하니 걷개’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오는 28일과 29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하루 선착순 300명씩 양일간 총 600명을 모집 중이다.

멍하니 걷개는 에버랜드 경험혁신아카데미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음 건강관리 및 강화 프로그램인 ‘비타민 캠프’의 일환이다.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이번 프로그램은 에버랜드가 향수산 일대에 가꿔온 9만㎡(약 2만7225평) 규모의 명품 숲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진행한다.

에버랜드 사유지이자 대자연 속 한적한 숲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큰 장점이다.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반려견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레스트 캠프 숲속에는 다양한 산책 코스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가지 산책 코스 중 참가자가 원하는 코스를 고를 수 있다.

반려견들은 자연속에서 흙과 풀냄새 등을 맡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노즈(Nose)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 사진=삼성물산

반려견 전문가에게 바른 산책법과 건강관리 등에 관해 조언받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댕댕살롱’도 마련했다.

댕댕살롱에서는 ‘산책 시 보호줄 사용법’ ‘돌발 상황 대처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식을 공유받을 수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반려견 건강관리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일 것으로 기대한다.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홍보 이미지 /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반려견 동반 비타민 캠프 ‘멍하니 걷개’ 홍보 이미지 / 사진=삼성물산

참여 시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를 동반할 수 있다. 보호자에게는 닭강정과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한 소풍 도시락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마사지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반려동물 명상’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선택형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꾸렸다. 체험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예약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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