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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MVP 활약” 하나카드, 하림 꺾고 3라운드 우승…역대 최초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18일 포항서 PBA팀리그 3R 최종일, 하나카드, 하림에 4:2승, 12승3패 김가영 MVP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9.19 00:46:02
  • 최종수정:2026.09.19 0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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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팀 하나카드가 18일 26/27시즌 PBA팀리그 3라운드 9일차 경기에서 하림을 꺾고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하나카드 선수들이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올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팀 하나카드가 18일 26/27시즌 PBA팀리그 3라운드 9일차 경기에서 하림을 꺾고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하나카드 선수들이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올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18일 포항서 PBA팀리그 3R 최종일,
하나카드, 하림에 4:2승,
12승3패 김가영 MVP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팀 하나카드가 하림을 꺾고 팀리그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라운드 우승이며 팀리그 역대 최초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PBA팀리그 최초로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하나카드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3라운드 1위에 오른 하나카드 캡틴 김병호(왼쪽)가 정정득 포항시 남구청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PBA팀리그 최초로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하나카드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3라운드 1위에 오른 하나카드 캡틴 김병호(왼쪽)가 정정득 포항시 남구청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18일 밤 경북 포항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포항시투어 2026-2027’ 3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하림을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치고, 승점 22(7승2패)로 우승했다.

3라운드 MVP에는 12승3패(단식 4승1패, 복식 6승2패)를 기록한 김가영에게 돌아갔다. 김가영은 팀리그 역대 5번째 MVP(라운드 MVP 4회, 포스트시즌 MVP 1회)에 선정됐다.

막판까지 하나카드와 우승 경쟁하던 하림은 마지막 경기 패배로 승점17(7승2패)에 그쳐 크라운해태(승점18, 6승3패)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8일차 경기까지 하나카드에 승점1이 뒤진 하림은 최종일 경기에서 승점3을 따내야 우승이 가능했다. 때문에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하나카드가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에 초클루-Q응우옌이 쩐득민-P응우옌을 11:9(8이닝)로 제친데 이어 2세트에서도 김가영-김진아가 박정현-김상아를 단 2이닝만에 9:0으로 완파,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가영이 PBA 장상진 부총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3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가영이 PBA 장상진 부총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림이 쉽게 물러나지 않고 3세트에 김준태가 초클루를 15:13(4이닝)으로 물리치며 기사회생했다. 또한 4세트에 김준태-박정현이 신정주-한슬기를 9:8(8이닝)로 제압, 세트스코어 2:2를 만들며 역전 우승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5세트에 Q응우옌이 P응우옌을 3이닝만에 11:1로 완파, 하나카드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6세트에 김가영이 김상아를 9:3(3이닝)으로 꺾고 우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하나카드는 올 시즌 첫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카드는 올 시즌 1라운드 3위, 2라운드 5위에 그쳤으나 3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우리금융캐피탈(1라운드 우승) 휴온스(2라운드 우승)에 이어 세 번째로 올 시즌 포스트시즌 행 티켓을 따냈다. 특히 팀리그 역대 최초로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다른 경기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우리금융캐피탈을 4:1, 크라운해태가 브레이커스를 4:2, NH농협카드가 에스와이를 4:1, 휴온스가 하이원리조트를 4:3으로 물리쳤다. [포항=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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