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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큐, 퍼펙트큐, 퍼펙트큐’ PBA 팀리그서 하루에 세 차례…3팀 모두 웃었다

14일 PBA팀리그 3R 5일차,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나란히 1세트에 ‘한큐 11점’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9.15 16:09:36
  • 최종수정:2026.09.15 16: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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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6/27시즌 PBA팀리그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나란히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사진은 웰컴저축은행과의 경기 1세트에서 퍼펙트큐를 달성한 마르티네스-김임권. (사진=PBA)
14일 26/27시즌 PBA팀리그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나란히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사진은 웰컴저축은행과의 경기 1세트에서 퍼펙트큐를 달성한 마르티네스-김임권. (사진=PBA)
14일 PBA팀리그 3R 5일차,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나란히 1세트에 ‘한큐 11점’

PBA 팀리그에서 하루에 퍼펙트큐가 세 번이나 나왔다. 공교롭게도 퍼펙트큐를 기록한 팀이 모두 이겼다.

14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포항시투어 2026-2027’ 3라운드 5일차. 이날 다섯 경기 중 크라운해태-웰컴저축은행, NH농협카드-하이원리조트, 우리금융캐피탈-하나카드전에서 퍼펙트큐(11점을 한큐에 다 치는 것)가 나왔다.

특히 세 경기 모두 1세트에 퍼펙트큐가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고, 퍼펙트큐를 작성한 세 팀 모두 팀 승리를 거뒀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크라운해태-웰컴저축은행 경기였다. 1세트에 나선 크라운해태 마르티네스-김임권은 초구에 11점을 한 번에 쓸어 담으며 퍼펙트큐를 완성했다. 상대인 웰컴저축은행 산체스-조건휘는 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채 세트를 내줬다. 이후 크라운해태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NH농협카드-하이원리조트전에서도 1세트에 퍼펙트큐가 나왔다. NH농협카드 마민껌-다오반리는 초반 0:4로 끌려가다 2이닝 공격에서 11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퍼펙트큐로 1세트를 따낸 NH농협카드는 이후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하이원리조트를 4:0으로 제압했다.

우리금융캐피탈과 하나카드 맞대결에서도 퍼펙트큐가 등장했다. 우리금융캐피탈 강민구-엄상필은 1세트 1이닝 말 공격에서 11점을 완성하며 퍼펙트큐를 기록했다. 상대 하나카드 초클루-Q응우옌은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줬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나카드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두며 퍼펙트큐를 승리로 연결했다.

이날 세 차례 퍼펙트큐는 모두 1세트에서 나왔고, 퍼펙트큐를 작성한 세 팀 모두 승리를 챙겼다. 한 이닝에 11점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집중력이 팀 승리의 출발점이 된 셈이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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