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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3쿠션 ‘최강’ 클롬펜하우어 “세계女3쿠션선수권 우승상금 남자 절반은 돼야”

네덜란드 당구매체 인터뷰서 밝혀, “남자의 절반 3100만원은 돼야” 이번 대회서 통산 7회 우승 노려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9.14 18:52:13
  • 최종수정:2026.09.14 18: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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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쿠션 ‘세계 1위’ 클롬펜하우어가 네덜란드 당구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우승상금이 남자의 절반(3100만원, 2만유로)은 돼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사진=Biljart Sport Centraal)
여자 3쿠션 ‘세계 1위’ 클롬펜하우어가 네덜란드 당구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우승상금이 남자의 절반(3100만원, 2만유로)은 돼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사진=Biljart Sport Centraal)
네덜란드 당구매체 인터뷰서 밝혀,
“남자의 절반 3100만원은 돼야”
이번 대회서 통산 7회 우승 노려

“여자 세계3쿠션선수권 우승상금이 남자부의 절반(3100만원)은 돼야한다.”

여자3쿠션 부동의 세계 1위이자, 세계 최강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우승상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클롬펜하우어는 오는 15일 프랑스 그라디냥(Gradignan)에서 개막하는 ‘제14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에 앞서 네덜란드 당구 매체인 ‘빌야르트 스포르트 센트랄’(Biljart Sport Centraal)과 인터뷰를 가졌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서 통산 6차례 우승한 클롬펜하우어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 및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한다. (2025년 대회 결승전에선 김하은을 꺾고 우승했다)

인터뷰에서 클롬펜하우어는 ‘세계여자선수권 우승상금 1만 유로(1558만원)에 만족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1만 유로도 큰 돈이다. 하지만 제 실력과 쏟아붓는 노력 등을 감안하면, 남자부의 절반인 2만 유로(3100만원) 수준은 돼야 한다”며 “저에게는 제대로 상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고, 이를 위해 1년 내내 열심히 훈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선수권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클롬펜하우어는 “세계선수권 준비는 확실히 끝났고 벌써부터 기분 좋은 긴장감을 느낀다. 경기에 들어가면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가 안풀릴 때 어떻게 해결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선 “공이 말을 듣지 않을 때는 대개 제 잘못이다. 당구대에 서면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낄 수는 있다. 그러나 사람이 하는 일이라 가끔은 마음처럼 안 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클롬펜하우어는 끝으로 “여자 선수가 프로선수가 되는 것(당구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우승을 많이 해야 하고 최정상급에서 경쟁해야 한다”며 특히 “남자 선수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제몫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에는 허채원(서울)과 최다영(충북)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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