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투표 135표 중 90% 넘는 122표 득표,
장문익 후보(13표) 109표차 압도,
‘당구, 세상과 연결하다’ 슬로건 제시
제4대 대한당구연맹 회장에 ‘기호 2번’ 강진모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은 1일 제4대 통합 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결과, 기호2번 강진모 후보(아이티센그룹 회장)이 총 유효투표 135표 중 122표(득표율 90.37%)를 얻어 13표(9.63%)를 획득한 기호1번 장문익 후보(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를 109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단 162명 가운데 135명이 참여해 83.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 당선인의 임기는 대한체육회 인준 일로부터 시작되며, 2029년 1월 정기 대의원총회 전날까지 대한당구연맹 회장직을 수행한다.
강진모 당선인은 아이티센그룹 회장이다. 아이티센은 2005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8조8708억원을 기록했다. 20년 넘게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에 참여하며 경기 시스템과 IT 기술을 축적해왔다.
강진모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당구, 세상과 연결하다’를 비전으로 내걸고 ▲유청소년부터 엘리트까지 이어지는 성장 기반 구축 ▲기업 후원과 콘텐츠를 연계한 당구산업 활성화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국제대회 유치 및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4대 대한당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강진모 당선인은 “스포츠 분야에서 40년간 활동하며 당구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보궐선거로 당선됐지만 남은 임기 동안 당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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