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배우 이도현이 장식한다.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더 글로리’, ‘파묘’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 사랑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했다.
평소 두산베어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이도현은 2023년 7월에도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한 바 있으며, 같은 해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 후 지난 5월 13일 전역했다.


이도현은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잠실야구장에서 팬들을 만나게 돼 설렌다”며 “좋은 기운을 전해 꼭 승리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도현은 전역 이후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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