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PBA팀리그 2R 3일차,
몬테스 1, 7세트 따내며 팀 승리 기여,
하림 2R 3연패 빠지며 부진
몬테스 1, 7세트 따내며 팀 승리 기여,
하림 2R 3연패 빠지며 부진
NH농협카드가 역전-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하림을 꺾고 2라운스 첫승을 기록했다. 하림은 3연패 늪에 빠졌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PBA팀리그’ 2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는 하림에 세트스코어 4:3(11:9, 0:9, 11:15, 9:6, 11:3, 8:9, 11:3) 신승을 거뒀다.
두팀은 마지막 7세트까 승부를 이어가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NH농협카드가 1세트(남자복식)를 따냈으나 하림이 곧바로 2세트(여자복식)에 이어 3세트 ‘에이스대결’서 김준태가 조재호를 15:11로 물리치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번에는 NH농협카드가 4세트(혼합복식)에서 조재호 황민지가 승리하고, 마민껌이 5세트(남자단식)를 챙기며 세틋코어 3:2로 역전했다.
김민아가 6세트(여자단식)에서 박정현에게 지면서 세트스코어 3:3동점이 됐다.
마지막 7세트는 몬테스와 P응우옌의 대결. 몬테스가 초구 3점에 이어 꾸준한 득점으로 6이닝만에 11:3으로 승리, NH농협카드가 승리를 챙겼다. 몬테스가 1세트와 7세트를 책임지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NH농협카드는 2라운드 들어 2연패 끝에 첫승 기록했고, 하림은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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