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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기 경륜 후보생, 광명스피돔 현장 적응훈련으로 구슬땀

  • 강대호
  • 기사입력:2025.07.22 13:44:46
  • 최종수정:2025.07.22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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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 후보생 현장 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현장 적응훈련에 참여한 후보생들은 2025년 2월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 입학한 20명이다. 이들은 경륜훈련원에서 합숙하며 경륜 관련 법령 및 공정교육, 자전거 주행 및 정비교육, 체력 강화 훈련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충실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실제 경륜 경주가 열리는 광명스피돔에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나 현역 선수 12명과 함께 모의 경주를 함으로써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30기 경륜 후보생들이 2025년 7월 13~16일 광명스피돔에서 현장 적응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30기 경륜 후보생들이 2025년 7월 13~16일 광명스피돔에서 현장 적응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30기 경륜 후보생들이 광명스피돔에서 모의 경주를 하기 위해 출발대 위에 서 있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30기 경륜 후보생들이 광명스피돔에서 모의 경주를 하기 위해 출발대 위에 서 있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광명스피돔 적응훈련 외에도 8월 부산경륜장, 9월 창원경륜장에서도 현장 적응훈련을 할 계획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하여 한국 경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했다.

30기 후보생은 2025년 11월 중순 광명스피돔에서 졸업 인정시험과 11월 말 졸업식 등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정식 경륜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앞서 7월 12일에는 경륜훈련원 관계자들과 후보생들은 영주시 송림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타고, 줍고, 지키는 지구’ 행사를 열기도 했다.

30기 경륜 후보생들이 2025년 7월12일 영주시 송림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30기 경륜 후보생들이 2025년 7월12일 영주시 송림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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