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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창립 140주년 기념 어린이날 축제 개최

5월 3일 신촌캠 일대에서 축제 개최 재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 참여 가능

  • 지혜진
  • 기사입력:2025.04.30 16:12:29
  • 최종수정:2025.04.30 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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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신촌캠 일대에서 축제 개최
재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 참여 가능
연세대 신촌캠퍼스 전경. <연세대학교>
연세대 신촌캠퍼스 전경. <연세대학교>

연세대가 창립 14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일 신촌캠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연세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연세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 사회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연세대 캠퍼스 곳곳을 배경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는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형 연세독수리 인형이 있는 ‘왕큰 연세독수리’ 포토존, 연세대 학생홍보대사가 진행하는 특별 캠퍼스 투어 등도 운영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둘레길을 따라 주요 명소를 순회하며 도장을 찍는 ‘연세 둘레길 도장 깨기’ 이벤트와 가족 사진 촬영, 도토리 캐리커처 부스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연세대 기념품과 함께 연세유업이 제조한 연세팝콘과 과채음료 등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 완주자 및 SNS 인증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추가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날 축제는 연세대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언더우드관 앞 접수처에서 기념품과 프로그램 안내 책자가 제공된다. 특별 캠퍼스 투어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 창립 1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세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대학으로서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월 3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일대에서 ‘어린이날 연세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가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5월 3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일대에서 ‘어린이날 연세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가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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