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2025-26시즌 PBA 트라이아웃’ 2R
첫날 공준호 등 21명, 2일차 박재후 등 21명 합격,
7월 개막 드림투어(2부) 등록 자격 부여
첫날 공준호 등 21명, 2일차 박재후 등 21명 합격,
7월 개막 드림투어(2부) 등록 자격 부여

박세호 홍석기 공준호 박재우 등 98명이 차기시즌부터 프로당구 무대를 누빈다.
지난 26~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PBA 트라이아웃’ 2라운드가 종료, 트라이아웃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며 차기시즌에 합류할 98명의 선수가 가려졌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총 224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개 라운드로 나뉘어 열렸다. 지난 12~13일 치러진 1라운드서 56명이 뽑힌데 이어, 이번 2라운드서 42명이 추가로 PBA 드림투어(2부) 등록 자격을 얻었다.
선발 방식은 64강 토너먼트를 통해 첫 경기서 승리한 선수들이 펼치는 승자조, 64강 패자 및 승자조서 패배한 선수들이 겨루는 패자조서 합격자들을 선발했다.
26일 열린 2라운드 첫날 경기에선 승자조서 공준호 김규보 김선태 등 21명이 통과했고, 27일엔 박재후 정영환 한철화 등 21명이 트라이아웃을 통과했다.
앞선 지난 1라운드에선 박세호 홍석기 이정섭 기민현 최석원 등 56명이 프로당구 선수가 됐다.
한편,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98명은 오는 7월 개막하는 드림투어서 프로당구 무대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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