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계적 지원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 기대
허정한 조명우 서서아 허세양 등 당구 국가대표선수들이 전문적인 헬스케어를 받게 됐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프리미엄 헬스케어업체 미니쉬라운지청담(대표 강정호)과 국가대표 선수단 헬스케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니쉬라운지청담은 스포츠 헬스케어 분야 선도 업체로, 전문적인 시력 검사와 신체 기능 개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니쉬라운지청담은 대한당구연맹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프리미엄 헬스케어 프로그램(60분)과 전문적인 시력 검사, 스포츠비전안경 등을 후원한다.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연간 후원 규모는 약 3000만 원 상당으로,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후원협약으로 미니쉬라운지청담은 대한당구연맹 주최·주관 대회에서 A보드 및 LED 광고를 통한 브랜드 노출권과 함께,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그리고 ‘딥포커스’(스포츠비전안경), ‘웨이브테라피’(트레이닝 테라피) 등 자사 프로그램을 국가대표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받았다.
대한당구연맹 허해용 수석부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 컨디션을 유지하고,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미니쉬라운지청담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니쉬라운지청담 지수현 본부장도 “선수들의 시력과 체력 관리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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