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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 앞두고 서울 13개교 임시 휴업…교육청 “2~5일 통학안전대책반 가동”

  • 조성신
  • 기사입력:2025.04.01 20:39:47
  • 최종수정:2025.04.01 2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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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부근 초등학교 [사진 = 연합뉴스]
헌재 부근 초등학교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인 오는 4일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임시 휴교한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인근 11개교(재동초·재동초병설유치원·운현초·운현유치원·교동초·서울경운학교·덕성여중·덕성여고·중앙중·중앙고·대동세무고)는 4일 임시 휴업하며, 이 중 일부 학교는 선고일 1~2일 전부터 임시 휴업 및 단축 수업을 실시한다.

2일에는 재동초·운현초·교동초가, 3일에는 중앙중·중앙고·대동세무고가 단축 수업을 한다.

헌법재판소 인근 11개교 임시 휴업 여부 [자료 = 서울시교육청]
헌법재판소 인근 11개교 임시 휴업 여부 [자료 = 서울시교육청]

재동초·재동초병설유치원·운현초·운현유치원·교동초·덕성여중·덕성여고는 3일에도 임시 휴교를 이어간다. 서울경운학교는 1, 2일 단축 수업을 하고, 3일에는 임시 휴교한다.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 한남초와 한남초병설유치원은 각각 4일과 7일 임시 휴교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학안전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학생들과 시위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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