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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 PBA가 참가하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스포엑스)이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박람회인 ‘스포엑스’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공동주최로 열린다. ‘스포엑스’에는 국내외 320여 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 전시관 1700개 이상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PBA 전시관에는 개막 첫날부터 당구팬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PBA 공식 용품업체인 빌리존(스코어보드) 프롬(당구대) 코스모스(당구공) 고리나(당구천과 큐)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PBA는 스포엑스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PBA는 행사 기간 내내 한 번에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리는 하이런 이벤트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하는 팬에게는 사인볼, 당구용품,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29~30일에는 ‘LPBA 선수를 이겨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는 정수빈(NH농협카드)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진아(하나카드)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나선다. 이어 강동궁(SK렌터카) 김재근(크라운해태)이 예술구 시범을 보인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