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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보다 잘생겼다”…‘예비신부’ 김지민, 독박투어서 김준호 ‘코’ 극찬

  • 최기성
  • 기사입력:2025.02.22 21:10:44
  • 최종수정:2025.02.22 2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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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와 김지면 [사진출처=연합뉴스]
김준호와 김지면 [사진출처=연합뉴스]

개그맨 김준호와 오는 7월 결혼하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예비신랑의 ‘코’를 극찬했다.

22일 저녁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26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이집트 아스완의 대표 관광지인 ‘누비안 빌리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색다른 문화를 만끽하고, ‘아내 문자 게임’을 통해 ‘찐친 케미’를 내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들은 “누비안 빌리지에서 쓸 돈을 내는 ‘통 독박자’를 정하자”며 ‘아내 문자 게임’을 하기로 하면서 “만약 우리가 차은우 얼굴로 성형을 한다면 비용(견적)이 얼마나 나올까?”라는 공통 질문을 내보자고 한다.

공통 질문을 전송한 뒤, 초조한 마음으로 답을 기다리던 중 홍인규는 “차은우 본명이 이동민이다. 동민이 형과 이름은 같은데 얼굴은 참 다르다”고 저격(?)한다.

김대희는 “사실 우리 와이프들이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잖아?”라면서 한술 더 뜬 발언을 한다.

유세윤은 “대희 형과 준호 형은 ‘미남과’이긴 해”라며 두 사람을 치켜세운다.

홍인규는 이에 “맞다. 준호 형은 한 번 갔다 왔는데 또 가는 것 보면, 잘 생긴 거긴 하지~”라고 호응, 김준호를 머쓱케 만든다.

잠시 후 김지민의 답장을 받은 김준호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코는 (김준호가) 차은우보다 잘 생김’이란 답장이 와서다.

차은우보다 코가 잘생긴 김준호 [사진출처=독박투어3]
차은우보다 코가 잘생긴 김준호 [사진출처=독박투어3]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이 오는 7월 결혼한다.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한 지 3년만이다.

김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준호, 김지민입니다”라고 손편지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라며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며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웃음 가득, 재미 만땅 부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선후배 사이로 만났고,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조선의 사랑꾼’ 등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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