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계획에 따르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빌라가 밀집한 난곡동 일대 10만3912㎡ 용지를 재개발한다. 이를 통해 이 일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30개동, 총 2257가구(임대 340가구 포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공기반 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등 총 69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고, 8936㎡ 규모로 도로를 정비한다. 난곡로와 우회도로 교차로 변에 221㎡ 규모의 공공 공지를 신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 일대는 지난 6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중점경관관리구역에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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