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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8 재개발구역 33층 2257가구 대단지로

정비계획 입안 위해 주민공람

  • 임영신
  • 기사입력:2025.09.08 17:20:20
  • 최종수정:2025-09-08 1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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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난곡동 일대 신림8구역이 최고 33층 2200여 가구 대단지 아파트(조감도)로 재탄생한다. 관악구는 난곡동 일대 신림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과 관련해 오는 29일까지 주민공람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빌라가 밀집한 난곡동 일대 10만3912㎡ 용지를 재개발한다. 이를 통해 이 일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30개동, 총 2257가구(임대 340가구 포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공기반 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등 총 69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고, 8936㎡ 규모로 도로를 정비한다. 난곡로와 우회도로 교차로 변에 221㎡ 규모의 공공 공지를 신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 일대는 지난 6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중점경관관리구역에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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