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이프아이가 롤모델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는 이프아이의 미니 2집 물결 ‘낭’ Pt.2 ‘스윗탱(sweet ta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이승국이 맡았다. 이번 컴백은 데뷔곡 ‘널디(NERDY)’ 활동 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데뷔 앨범 ‘엘루 블루(ERLU BLUE)’가 첫 일렁임을 마주한 소녀들의 설렘을 담았다면, 이번 미니 2집 ‘스윗탱’은 그 일렁이는 물결 한가운데 놓인 소녀들의 본격적인 성장 서사를 예고한다.
이프아이는 지난 4월 데뷔한 신인 중 신인이다. 이날 멤버들은 롤모델에 대해 “‘10년 후 이프아이’가 우리의 롤모델이다.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았다.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프아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는 매력적인 콘셉트로 팬심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이프아이의 이전보다 더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비주얼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프아이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8일 KBS2 ‘뮤직뱅크’ 등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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