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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무비’ 또 1위...‘전독시’ 예매율 정상[MK박스오피스]

  • 양소영
  • 기사입력:2025.07.23 09:06:09
  • 최종수정:2025.07.23 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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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무비’, ‘전지적 독자 시점’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F1 더무비’, ‘전지적 독자 시점’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가 또 1위를 차지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일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5만 35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7만 8202명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브래드 피트, 하비에르 바르뎀, 케리 콘돈, 댐슨 이드리스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가 차지했다. 2만 797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4만 4014명이다.

지난 16일 개봉한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렸다. 배우 이병헌 이하늬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척안의 잔상’(감독 시게하라 카츠야)이다. 2만 570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37만 9035명이다.

지난 16일 관객과 만난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았다.

4위는 배우 이선빈 주연의 공포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가 차지했다. 2만 4357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53만 1730명이다. 5위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으로 1만 822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07만 6934 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소설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예매율 29.7%, 예매량 12만 680명이다. 그 뒤로 ‘좀비딸’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순이다.

‘F1 더 무비’가 왕좌를 지킬지, 배우 안효섭 이민호 나나 등이 출연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 새로운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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