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2025년 글로벌 2차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국적에 관계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브라운더스트2’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든 형태의 2차 창작물로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2차 창작물을 제작해 이를 유튜브, X(구 트위터), 틱톡 등 지정된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한 뒤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마스터피스 상’을 비롯해 ‘사천왕의 선택’, ‘개발팀의 선택’ 등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2만5000 달러(한화 약 3500만 원) 규모이며 대상인 ‘마스터피스 상’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한화 약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아이템 ‘다이아 1000개’를 참가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브라운더스트2’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 6월 대만과 홍콩의 주요 앱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고, 같은 달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약 2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XPLA, 메인넷과 AI 연결 ‘MCP’ 공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누구나 간편하게 메인넷과 AI를 연결할 수 있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MCP는 AI 모델(LLM)이 외부 데이터 소스 및 도구와 표준화된 방식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프로토콜이다.
AI 모델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오거나 외부 소프트웨어와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MCP를 블록체인에 적용하면 AI 모델이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XPLA는 자체 MCP 개발을 통해 XPLA 메인넷에 대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웹3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
배포된 MCP는 AI 클라이언트 도구 ‘클로드(Claude)’와 개발툴 ‘커서(Cursor)’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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