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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퀄컴 등과 5G IoT 기술 상용화

송도에 특화망 검증 인프라

  • 정호준
  • 기사입력:2025.07.09 17:48:55
  • 최종수정:2025.07.09 17: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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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있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사물인터넷(IoT) 기술지원센터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레드캡 기술로 연결된 드론을 시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인천 송도에 있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사물인터넷(IoT) 기술지원센터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레드캡 기술로 연결된 드론을 시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과 협력해 5G 사물인터넷(IoT) 핵심 기술인 '레드캡(RedCap)'의 상용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RAPA, 퀄컴, 뉴젠스와 함께 레드캡 기술 상용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레드캡은 단말 기능을 간소화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성능을 유지하는 IoT 기술 규격이다.

IoT 생태계 확대를 위해 RAPA는 인천 송도 IoT 기술지원센터에 상용망 수준의 특화망 단말 검증 인프라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레드캡 기술 실증의 초기 기획부터 기술 자문, 시험 환경 제공까지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퀄컴은 레드캡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칩셋 개발을 담당하고 뉴젠스와 에릭슨은 레드캡 특화망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한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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