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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당구계 생태계 프로젝트 ‘에잇볼아레나’(8Ball Arena)를 선보인 ㈜반비(대표 박우진)가 한꺼번에 국내외 남녀3쿠션, 포켓볼 간판 선수 10명을 후원한다.

㈜반비는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8Ball Arena’ 선수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식에는 ㈜반비 박우진 대표, 테크메이트 김민철 상무와 후원선수인 김가영 서서아 이미래 김예은 권보미 김행직 강동궁 응오딘나이가 참석했다.

선수 후원계약은 지난 6월에 체결했으며, 이날 후원식을 개최한 것이다.

‘8Ball Arena’ 후원선수에는 이들 8명 외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트란퀴옛치엔(베트남)도 포함되는데, 이날 후원식에는 국내 체류 선수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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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 박우진 대표는 “‘8Ball Arena’프로젝트는 ‘비쿠’ 앱에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당구문화를 혁신하고 IT 기반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선수들이 있다. 당구산업의 주축인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량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8Ball Arena’프로젝트는 당구장-동호인-용품업계로 이뤄진 당구 생태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A2E(Action to Earn) 디지털 플랫폼이다. 예컨대, 이용자 행동(Action)에 따라 보상(Earn)해주는 구조다. 즉, 동호인이 당구장에 가서 당구를 치기만해도 보상이 자동적으로 따르는 방식이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