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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맞아?” 임현주 딸 아리아, 새벽독서에 청소까지…장윤정 ‘깜짝’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03 18:11:47
  • 최종수정:2025-05-03 18: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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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 부부의 딸 아리아가 상상 그 이상의 아침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4일 방송되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9회에는 도경완·장윤정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임현주 가족의 일상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특히 15개월 된 아리아의 독특한 하루가 큰 관심을 끌었다.

아리아는 새벽 5시 30분에 스스로 기상해 눈을 뜨자마자 책장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임현주 아나운서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 부부의 딸 아리아가 상상 그 이상의 아침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ENA 제공
임현주 아나운서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 부부의 딸 아리아가 상상 그 이상의 아침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ENA 제공
임현주 가족의 일상이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 사진=ENA 제공
임현주 가족의 일상이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 사진=ENA 제공

아직 첫 돌을 갓 넘긴 아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조숙한 모습에 도경완은 “하영이 평생 독서량보다 많은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장윤정 역시 “이게 우리 엄마들 모습이지!”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아리아는 돌돌이 청소기를 들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청소까지 시도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혼자서 아빠의 서재를 점검하고, TV 리모컨을 능숙하게 조작해 엄마가 나오는 아침 방송을 찾는 등의 행동은 그야말로 범상치 않았다.

이에 대해 다니엘 튜더는 “맞벌이 부부라 아리아의 사생활에 우리가 놓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아리아를 보면 ‘아기로 사는 게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털어놨다.

한편, 임현주는 2023년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아리아의 특별한 성장기를 공유하게 됐다. 시청자들은 “진짜 천재 아기 아니냐”, “조기교육이 아니라 타고난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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