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장배 38회 경기도3쿠션챌린지,
이범열 결승서 정태규 40:31 제압,
공동3위 이정희 황봉주,
4강에 시흥시체육회 소속 3명 ‘초강세’
이범열 결승서 정태규 40:31 제압,
공동3위 이정희 황봉주,
4강에 시흥시체육회 소속 3명 ‘초강세’
지난해 11월 전국당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범열이 5개월만에 또 우승컵을 추가했다.
국내랭킹 5위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은 최근 경기도 시흥시 시흥당구아카데미에서 열린 ‘2025 시흥시장배 제38회 경기도3쿠션토너먼트챌린지’(이하 경기도3쿠션챌린지) 결승에서 정태규(안양)를 40:31(35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이정희와 황봉주가 차지했다.
이범열은 앞선 4강에서 이정희(시흥시체육회)를 40:19(21이닝)로 물리쳤고, 정태규는 황봉주(시흥시체육회)를 40:16(22이닝)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범열은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선수 데뷔 13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5개월만에 경기도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3쿠션챌린지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만에 개최된 대회로 모두 95명이 참가했다. 예선은 32개조(조당 3명) 풀리그로 치러졌으며, 이후 32강 본선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체육회 소속 3명(이범열 이정희 황봉주)이 4강 3자리를 꽤차 눈길을 끌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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