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 부부의 공식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에일리와 최시훈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행운이 기득하길 기원하며 변함없이 에일리 님의 음악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넘게 열애 관계를 이어오다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후 올해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에일리는 2012년 KBS 2TV ‘드림하이2’로 얼굴도장을 찍었으며, 같은 해 디지털 싱글 ‘Heaven’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시훈은 2019년 웹드라마 ‘스텐바이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웹드라마 ‘카페킬리만자로’ ‘신입사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으나, 이후에는 다른 배우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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