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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할인 500원 이어 소주 1500원”…백종원의 더본코리아 할인 확대

  • 백지연
  • 기사입력:2025.06.29 11:29:45
  • 최종수정:2025.06.29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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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롤링파스타와 홍콩분식, 백스비어 등 더본코리아의 일부 가맹점이 오는 30일까지 일부 메뉴를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롤링파스타는 이날까지 까르보나라를 49.4% 할인한 4500원에 판매한다. 홍콩분식은 28~30일 동안 짬뽕떡볶이와 돈가스를 모두 반값 할인한 각각 3900원, 42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백스비어에서는 30일까지 빽타코 가격을 50% 할인한 3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막이오름은 이달 30일까지 소주를 1500원에, 김치우동어묵탕을 9000원에 각각 판다.

이밖에 빽보이피자도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을 통해 7000~8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브랜드별 할인 일정과 대상 식당과 메뉴는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산지 표기 위반, ‘농약 분무기 사용’ 등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를 둘러싼 각종 논란 속에 더본코리아 가맹점은 매출 부진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앞서 빽다방에서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2200원 할인한 1000원에, 아메리카노(핫·아이스)를 500원에 판매해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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