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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속 우승 이상 無’ 김가영 애버 2.5 앞세워 32강行…김민아 김상아 스롱 강지은 합류[하나카드배LPBA]

김가영 10이닝만에 김채연 25:13 제압, ‘디펜딩챔프’ 김상아, 조예은 꺾어, 김민아 스롱 강지은 백민주 이유주도 32강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6.30 20:46:56
  • 최종수정:2025-06-30 20: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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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이 30일 열린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5의 압도적인 공격을 과시하며 김채연을 25:13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김가영이 30일 열린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5의 압도적인 공격을 과시하며 김채연을 25:13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김가영 10이닝만에 김채연 25:13 제압,
‘디펜딩챔프’ 김상아, 조예은 꺾어,
김민아 스롱 강지은 백민주 이유주도 32강

‘9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가영이 애버리지 2.5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과시하며 32강에 선착했다. ‘디펜딩챔피언’ 김상아, 스롱피아비, 김민아 강지은 백민주 정수빈도 64강을 통과했다. 그러나 임정숙 최혜미 이미래 김진아 임경진 조예은은 고배를 마셨다.

임정숙 최혜미 이미래 김진아 임경진 고배

김가영(하나카드)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하나카드L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채연을 10이닝만에 25:13으로 제압했다. 이날 김가영은 ‘당구여제’답게 애버리지 2.5, 공격성공률 70%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32강에 오른 김민아. (사진=PBA)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32강에 오른 김민아. (사진=PBA)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32강에 오른 스롱 피아비. (사진=PBA)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32강에 오른 스롱 피아비. (사진=PBA)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32강에 오른 이유주. (사진=PBA)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32강에 오른 이유주. (사진=PBA)

1, 2이닝부터 득점을 올린 김가영은 5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터뜨리며 16:3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7이닝 3점 9이닝 3점에 이어 10이닝에 나머지 1점을 채우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2연패를 노리는 김상아(하림)도 뱅크샷 5방을 앞세워 조예은(SK렌터카)을 24:16(25이닝)로 제압했다.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도 정예진을 25:11(20이닝)으로 꺾었고 강지은(SK렌터카)은 최지선을 23:8(27이닝)로 완파했다.

이유주는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25:13(20이닝)으로, 백민주(크라운해태)는 최보람을 25:14(23이닝)으로 물리쳤다. 또한 정수빈(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이신영 등도 64강을 통과했다. 반면 임정숙 최혜미 이미래 김진아 등은 고배를 마셨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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