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한국과 칠레 간 방산·안보 협력 강화와 기술 교류를 위해 칠레 현지에서 방산기술 행사를 열었다. 2023년 체결된 한-칠레 국방협력협정의 후속 조치다.
2일 KOTRA는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달 28일 칠레 산티아고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코리아 디펜스 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5위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해양, 항공우주, 지상무기, 섬유·부품까지 다양한 기술과 설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를 포함한 방산 기업들이 현장에 직접 참가했다. 칠레 정부에서는 리카르도 몬테로 아옌데 칠레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칠레 육해공군 고위 관계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방산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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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OTRA는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달 28일 칠레 산티아고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코리아 디펜스 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5위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해양, 항공우주, 지상무기, 섬유·부품까지 다양한 기술과 설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를 포함한 방산 기업들이 현장에 직접 참가했다. 칠레 정부에서는 리카르도 몬테로 아옌데 칠레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칠레 육해공군 고위 관계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방산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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