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심한 내수 부진을 겪었던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 초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3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9%, 2% 늘었고 르노코리아는 무려 200% 성장했다. 다만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중견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는 여전히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어 갔다. 국내 완성차 '맏형'인 현대자동차의 경우 3월 글로벌 판매량이 36만5812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 줄어들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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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어 갔다. 국내 완성차 '맏형'인 현대자동차의 경우 3월 글로벌 판매량이 36만5812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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