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온라인 통합 쇼핑몰 CJ온스타일이 2040세대 남성패션 시장을 정조준한다. CJ온스타일은 1일 프랑스 정통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와 미국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에디바우어'를 앞세워 올해 클래식·캐주얼 남성복 시장을 모두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두 브랜드와 국내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맺고, 제품을 직접 기획·개발해 국내에서만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다니엘 크레뮤를 통해 올해 신축성과 내구성을 높인 재킷, 바지 등을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산책할 때나 가볍게 운동할 때 입어도 편안하게 느낄 정도로 활동성을 높인 옷이라는 게 CJ온스타일의 설명이다. 또 남성적이고 무거웠던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배우 이준혁을 다니엘 크레뮤 모델로 발탁했다.
다니엘 크레뮤는 2011년 출시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바지 누적 판매량이 500만장에 달하는 '남성 바지 맛집' 브랜드로 유명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국내 남성복 시장이 침체기인 상황에서도 다니엘 크레뮤는 매년 성장해 국내 대표 남성복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2040 남성 캐주얼 패션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우선 에디바우어는 스니커즈 브랜드 '마더그라운드'와 손잡고 최근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에디바우어는 빈티지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미국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라며 "젊은 남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마더그라운드와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바우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연다. 4월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마더그라운드 첫 오프라인 매장 '보보스토어'를 열고, 건국대 인근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는 5월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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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은 다니엘 크레뮤를 통해 올해 신축성과 내구성을 높인 재킷, 바지 등을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산책할 때나 가볍게 운동할 때 입어도 편안하게 느낄 정도로 활동성을 높인 옷이라는 게 CJ온스타일의 설명이다. 또 남성적이고 무거웠던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배우 이준혁을 다니엘 크레뮤 모델로 발탁했다.
다니엘 크레뮤는 2011년 출시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바지 누적 판매량이 500만장에 달하는 '남성 바지 맛집' 브랜드로 유명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국내 남성복 시장이 침체기인 상황에서도 다니엘 크레뮤는 매년 성장해 국내 대표 남성복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2040 남성 캐주얼 패션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우선 에디바우어는 스니커즈 브랜드 '마더그라운드'와 손잡고 최근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에디바우어는 빈티지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미국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라며 "젊은 남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마더그라운드와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바우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연다. 4월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마더그라운드 첫 오프라인 매장 '보보스토어'를 열고, 건국대 인근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는 5월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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