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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 200개 기업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희망기업 모집

  • 박승주
  • 기사입력:2025.04.01 17:12:43
  • 최종수정:2025-04-01 1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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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올해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1일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원과 지방자치단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총 213억원을 들여 200여 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의 경우 실시간 공장 제어, 설비 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수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총 80개사에 최대 1억50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추진한 지자체 연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규모와 예산이 확대됐다. 작년에 참여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북도 외에 올해 강원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구미시, 포항시도 참여한다. 총 105개사를 지원하며 지자체 지원 금액은 6000만~8000만원이다. 삼성과 거래 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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