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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옆자리 차지한 BYD”…BYD, 서울모빌리티쇼에 車 8종 전시

  • 박소현
  • 기사입력:2025.04.01 15:16:03
  • 최종수정:2025.04.01 15: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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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옆자리 차지한 BYD”…BYD, 서울모빌리티쇼에 車 8종 전시 [사진제공=BYD코리아]
“현대차 옆자리 차지한 BYD”…BYD, 서울모빌리티쇼에 車 8종 전시 [사진제공=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오는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중국 BYD의 대표 모델 8종을 대거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BYD가 국내 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코리아는 국산차 중에서 최대 규모로 꾸려지는 현대자동차 전시관 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국내 소비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실내 전시관에서 이어지는 시승 체험장을 운영하는 것과 같이 BYD도 야외 시승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BYD코리아는 현재 사전 계약 중인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와 올해 출시 예정인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을 전시한다.

“현대차 옆자리 차지한 BYD”…BYD, 서울모빌리티쇼에 車 8종 전시 [사진출처=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옆자리 차지한 BYD”…BYD, 서울모빌리티쇼에 車 8종 전시 [사진출처=서울모빌리티쇼]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플래그십 SUV ‘U8’과 전기 슈퍼 스포츠카 ‘U9’, 고급 브랜드 덴자의 럭셔리 7인승 플러그인하이브리드 MPV ‘D9’과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세단 ‘Z9GT’, 전문 개성화 브랜드 포뮬러바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바오5’ 등을 선보인다.

류쉐랑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BYD는 탑승자의 안전과 주행 성능 그리고 친환경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을 모두에게 공유함으로서 안전하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e모빌리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BYD 브랜드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한국 자동차 산업의 일원으로서 참가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BYD가 생소한 국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국내 친환경차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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