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의 결말은 여타 드라마와 달랐다.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보여주는 기존의 드라마들과는 달리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와 구웅이 이별하며 시즌1을 마감했다.
안보현은 “유미와는 이별하게 됐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시즌2의 유미를 응원하게 될 것 같다”며 “시즌2 출연 여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만약에 출연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출연할 생각이다. 시즌2에 구웅이라는 이름이 들어간다면 회상씬이라도 당연히 뛰어가서 함께할 생각이다. 그 정도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2021년 말그대로 열일했다. ‘유미의 세포들’에 이어 ‘마이 네임’으로 팬들을 만났다. 그의 열일은 계속된다. 2022년에는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안보현은 “지난해 ‘마이네임’을 촬영했고, 올 여름 ‘유미의 세포들’을 촬영했다. 두 작품이 동시에 나오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우로서 성장한 한 해인 것 같다”며 “‘군검사 도베르만’ 촬영을 시작했다. 군법정과 군검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집중할 수 있을 때 집중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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