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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이상형 “첫인상·나이 중요치 않아”

  • 최정은
  • 기사입력:2014.06.18 10:25:26
  • 최종수정:2014.06.18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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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최근 한 국내 패션 매거진을 통해 배우 서강준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강준은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배우 이민정의 상대역인 국승현 이라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대세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해 셰어 하우스에서 다른 스타들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며 하우스 내 최고의 연하남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MBC ‘룸메이트’를 통해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하게 됐다. 셰어하우스에 정말 다양한 나이, 직업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선배들이 요즘 힘든 점은 없는지 늘 물어봐 주시고 제 나이 때는 많이 경험해봐야 한다고 조언도 해주신다. 단체 카톡방이 있는데 밥은 뭘 먹었는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가족 같은 대화가 오고 간다”라고 말하며 ‘룸메이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첫인상은 중요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현명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이 차는 서로가 극복할 수 있다면 열 살 이상도 전혀 상관없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작품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작품의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 포괄적이긴 한데 나이 대에 맞는 20대 초중반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얼굴에 선함과 악함이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제 한 걸음 디뎠으니,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서강준이)화보에서 ‘대세 연하남’ 답게 사랑스럽고 여리면서도 남자다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촬영이 끝난 후 촬영에 쓰인 가구들을 모두 옮겨주는 훈훈한 상황도 연출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공=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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