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가 끝난 뒤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해 셰어 하우스에서 다른 스타들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며 하우스 내 최고의 연하남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MBC ‘룸메이트’를 통해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하게 됐다. 셰어하우스에 정말 다양한 나이, 직업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선배들이 요즘 힘든 점은 없는지 늘 물어봐 주시고 제 나이 때는 많이 경험해봐야 한다고 조언도 해주신다. 단체 카톡방이 있는데 밥은 뭘 먹었는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가족 같은 대화가 오고 간다”라고 말하며 ‘룸메이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첫인상은 중요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현명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이 차는 서로가 극복할 수 있다면 열 살 이상도 전혀 상관없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작품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작품의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 포괄적이긴 한데 나이 대에 맞는 20대 초중반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얼굴에 선함과 악함이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제 한 걸음 디뎠으니,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서강준이)화보에서 ‘대세 연하남’ 답게 사랑스럽고 여리면서도 남자다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촬영이 끝난 후 촬영에 쓰인 가구들을 모두 옮겨주는 훈훈한 상황도 연출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공=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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