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람은 2010년 ‘세계9볼암웨이오픈’ 우승, 2011년 ‘세계9볼베이징오픈’ 우승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4년 11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를 끝으로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이후 2015년 결혼 후 출산으로 육아에만 전념해왔다.
차유람은 올해 초 당구테이블 제조업체 프롬(대표 이태호)과 1년간 후원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프로당구PBA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영은 이미 지난달 ‘PBA파나소닉오픈’ 당시 수준급 3쿠션 실력을 선보이며 공동3위에 오른 바 있다. 김가영은 ‘세계선수권’ ‘US오픈’ ‘암웨이컵 국제오픈’ 등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만 20회가 넘는 세계적인 포켓볼 선수다.
김가영과 차유람은 오는 15일 강민구 오성욱과 함께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서 PBA 2차투어에 참가해 소감과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2019/20시즌 PBA 2차투어인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은 22일부터 닷새동안 롯데호텔월드(서울 송파구)에서 열린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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