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D응우옌에 4:0 완승,
128강부터 준결승까지 무실세트,
Q응우옌은 김종원에게 4:1 역전승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산체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 무대에 올라 첫 우승을 노리는 Q응우옌과 격돌한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5/26시즌 9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D응우옌을 하이런 13점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4:0(15:13, 15:14, 15:1, 15:0)으로 완파했다.
산체스는 1, 2세트를 팽팽한 접전 끝에 15:13, 15:14로 연달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3세트부터 전세가 산체스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산체스는 3세트를 15:1(8이닝)로 승리한 후, 4세트에서는 하이런13점을 터뜨리며 2이닝 만에 15: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PBA 통산 3회 우승자인 산체스는 개인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특히 산체스는 이번 대회 128강부터 4강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6연승을 기록했다.
7차투어(하이원리조트배) 8차투어(하림배)를 포함하면 연승 행진은 무려 20경기째다. 산체스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6차투어(휴온스배) 결승전(김영원에 3:4패)에서다.
또다른 4강전에서는 Q응우옌(하나카드)이 김종원(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0:15, 15:7, 15:3, 15:7, 15:11)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1세트는 장타 8점을 앞세운 김종원의 15:0(5이닝) 완승이었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Q응우옌이 주도했다. Q응우옌은 2세트를 4이닝, 3세트를 3이닝 만에 따냈고 4, 5세트까지 연달아 가져가며 역전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22/23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배)에서 PBA무대에 데뷔한 Q응우옌은 2024년 2월 열린 23/24시즌 9차투어(크라운해태배) 이후 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으며 개인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산체스와 Q응우옌의 결승전은 2일 밤 9시에 열린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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