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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7일 잠실 SSG전서 ‘패밀리 데이’ 진행…시구자는 ‘박해민 子’ 박이든 군

  • 이한주
  • 기사입력:2025.09.06 12:00:29
  • 최종수정:2025.09.06 1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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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7일 홈 경기에서 뜻 깊은 행사를 펼친다.

LG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패밀리 데이는 올 한 해 선수들을 묵묵히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 선수단 가족 약 20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행사이다.

박이든 군. 사진=LG 제공
박이든 군. 사진=LG 제공

패밀리 데이를 맞아 경기에 앞서 선수단 가족을 대표해 주장 박해민의 아들 박이든 군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박이든 군은 “기분이 너무 좋다. 연습해서 시구 잘 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이든 군은 7월 12일 올스타전에서 박해민의 별명인 ‘스파이더맨’으로 변장해 박해민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클리닝 타임에는 지난 8월 9일 큰 호응을 얻었던 ‘엘린이 치어리딩 스쿨’의 앵콜 공연이 이어진다. 엘린이 치어리딩 스쿨 참가자 67명 전원이 다시 함께 그라운드에서 ‘Butterfly’ 등 응원가에 맞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LG 구단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 제공
사진=LG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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