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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당구동호인 648명 참가한 ‘2025 제4회 원주시장배 전국3쿠션대회’에서 장우영(빌세븐)이 허영문(에이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원주당구연맹(회장 심재현)이 주최(원주시, 원주시체육회 지원)한 ‘2025 제4회 원주시장배전국3쿠션당구대회’가 마무리되며 입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원주 AK프라자 특설경기장 및 원주시 소재 13개 당구클럽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 648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우승상금 600만원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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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장우영은 허영문을 21:16(32이닝)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5:16(30이닝)으로 끌려가던 장우영은 31이닝 2득점으로 역전하고 마지막 이닝에서 끝내기 4점을 더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공동3위는 권국희(에이스) 이경록(우정).

원주당구연맹 유상진 전무는 “전국에서 참가해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좋은 대회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