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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리지 3.750 “최고의 샷 감각” 최성원, 김준태에 3:0 완승 32강 선착[NH농협카드PBA]

7일 NH농협카드배PBA 64강전, 최성원 장타 세 방(9, 10, 10점)으로, 김준태에 세트스코어 3:0 완승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8.07 21:55:01
  • 최종수정:2025.08.07 2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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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NH농협카드배PBA투어 64강전에서 최성원이 애버리지 3.750의 최고의 샷 감각을 선보이며 김준태를 3:0으로 완파,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7일 열린 NH농협카드배PBA투어 64강전에서 최성원이 애버리지 3.750의 최고의 샷 감각을 선보이며 김준태를 3:0으로 완파,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7일 NH농협카드배PBA 64강전,
최성원 장타 세 방(9, 10, 10점)으로,
김준태에 세트스코어 3:0 완승

최성원이 최고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김준태를 완파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산체스, 팔라손, 김재근 레펀스 조건휘도 64강을 통과했다. 반면 올시즌 1, 2차투어 우승자인 초클루와 마르티네스는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산체스 팔라손 김재근 조건휘도 16강
올시즌 우승자 초클루, 마르티네스 동반 탈락

최성원(휴온스)은 7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채리티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준태(하림)를 세트스코어 3:0(15:9, 15:4, 15:9)으로 제압했다. 특히 최성원은 장타 세 방(9, 10, 10점)을 내세워 3개세트를 단 12이닝만에 끝내며 애버리지 3.750을 기록했다. 3.750은 이날까지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이다.

1세트를 하이런9점을 앞세워 따낸 최성원은 2세트에서도 초구 하이런10점을 시작으로 5이닝만에 15:4로 이겼다. 3세트에서도 4:5로 끌려가던 2이닝에 뱅크샷 두 방 포함, 10점으로 단숨에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3이닝에 남은 1점을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튀크키예의 노장 윅셀을 3:0(15:12, 15:10, 15:8)으로 물리쳤고, 팔라손(휴온스)은 쩐득민(하림)을 3:1로 제압했다.

또한 조건휘(SK렌터카)는 이영훈1을 3:0으로 꺾었고, 김재근(크라운해태) 레펀스(SK렌터카) 김종원(웰컴저축은행)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는 승부치기 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초클루(하나카드)는 김임권에게 0:3으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D응우옌에게 승부치기로 져 64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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