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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프로당구 선수 정수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정수빈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공유했다.

정수빈 선수는 지난 2022년 프로당구(LPBA) 데뷔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 선수는 “신임 홍보대사로서 안산의 활기찬 스포츠 문화를 알리고, 안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수빈 선수는 당구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이라며 “스포츠 문화 도시로 안산을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학주와 김석훈 배우, 김원준 교수(가수)에 이어 정수빈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 다양한 분야에서 안산시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 김성호 주무관은 “20캐롬 선수 이미지가 안산시와 부합해 지역 사회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