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결, 신용석(이상 NC 다이노스)이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NC는 “박한결과 신용석이 2025년 1차 상무야구단 지원에 최종 합격했다”며 “두 선수는 5월 12일 논산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경북고 출신 박한결은 우투좌타 외야 자원이다. 2023년 2라운드 전체 14번으로 NC의 지명을 받았으며, 그해 9월 2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데뷔 첫 타석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폭발시켰다. 이때 상대의 실책까지 나왔고, 한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으며 그렇게 경기는 NC의 6-5 승리로 끝났다. 1군 통산 성적은 40경기 출전에 타율 0.213(80타수 17안타) 8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0이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도 큰 존재감을 보인 박한결이다. 10일 오전 기준 통산 150경기에 나서 타율 0.262(461타수 121안타) 13홈런 69타점 18도루를 기록했다.
마산고를 나온 신용석은 2023년 3라운드 전체 24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우투우타 포수다. 지난해 1군에 데뷔했으며, 2경기 2타석을 소화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퓨처스리그 통산 106경기에서는 타율 0.285(256타수 73안타) 5홈런 36타점을 마크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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