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출범 이후 24/25시즌까지,
PBA 역사를 화보와 기록 중심으로 담아
PBA 역사를 화보와 기록 중심으로 담아
프로당구 PBA는 최근 출범 6년을 맞아 프로 스포츠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연감 ‘프로당구협회 연감 아카이브 1.0’을 발행했다. 연감에는 2019년 출범 이후 24/25시즌까지의 역사를 화보와 기록 중심으로 정리했다.
PBA는 2019년 출범 이후 다양한 스토리, 재미와 감동 등을 생산했으며 팀리그의 경우 올해 하림이 합류하면서 10구단 체제가 됐다. 그 동안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던 PBA가 연감 발행을 통해 프로 스포츠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나선 것.

프로 스포츠에서 기초자료 구축, 주요 장면을 기록으로 남기는 연감을 발행하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실제로 야구, 축구 등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는 매년 직전 시즌 결과나 구단 역사, 개인 및 팀 기록, 주요 정보 등을 담은 연감을 내놓는다. 이에 PBA는 다른 프로 스포츠 사례를 참고해 지난해 말부터 연감을 준비했다.
이번 연감에는 PBA-LPBA 투어와 팀리그 등 PBA만의 독자성을 담아 주요 기록, 선수 데이터, 화보, 통계자료를 담았다. PBA 이우석 과장은 “현재 인쇄본이 출시됐으며 빠르면 다음달 안에 PBA 홈페이지에 당구팬을 비롯해 누구나 볼 수 있게 e-북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