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확대

베트남 하노이에 민테이블(대표 민상준)의 포켓 테이블 58대가 들어가는 초대형 포켓전용클럽이 오픈한다.

최근 민테이블은 베트남 현지인과 파트너십을 체결, 하노이시에 포켓전용 클럽 VAR빌리어드아레나(VAR Billiards Arena)를 가오픈, 오는 24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VAR빌리어드아레나는 1900㎡(574.75평) 규모로 하노이시 미펙(Mipec)타워의 옛 롯데마트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이 클럽은 베트남 파트너가 운영하되 민테이블의 베트남 지사(MIN Vietnam)가 적극 지원한다.

사진 확대

민테이블은 베트남 지사를 통해 호치민, 나트랑, 다낭, 하노이 등에 9곳의 ‘풀코민테이블’(POOL KO by MIN table)이라는 프랜차이즈 당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민테이블에 따르면 베트남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0대 이상의 민(MIN) 포켓테이블이, 중남부지역에는 2000대 이상의 대대 테이블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스코어보드는 빌리존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민테이블은 2005년부터 호치민시에 국제당구클럽 등 7곳을 운영하며 자사의 대대 테이블을 알리기 시작했고, 2021년부터는 북쪽 하노이에 포켓테이블을 판매하고 있다.

민테이블 민상준 대표는 “약 20년 전부터 베트남에 진출, 한국당구테이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의 폭발적인 포켓볼 인기에 힘입어 VAR빌리어드아레나를 개장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아시아 포켓시장을 선점,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