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A ‘추가 선발제도’ 활용
최지민, 11월 16일 4R부터 출전
최지민, 11월 16일 4R부터 출전
프로당구 원년멤버 최지민(32)이 PBA 팀리그 휴온스 선수로 뛴다.
31일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휴온스 구단이 지난 28일 ‘2025/26시즌 PBA 팀리그 선수 추가 선발 제도’를 통해 최지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PBA는 3라운드 종료 후 팀간 순위 경쟁을 촉진하고 리그 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수 추가 선발 제도를 도입했다.
 
          휴온스는 25/26시즌 팀리그 3라운드까지 마친 시점에서 10개 구단 중 9위(10승17패·승점 31)에 머물러있다. 휴온스는 기존 여성 선수(김세연 차유람 이신영)에 후반기 최지민이 합류, 상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최지민은 21/22시즌 7차투어 ‘웰컴저축은행웰뱅LPBA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 8강, 2차투어(하나카드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랐다.
PBA는 규정에 따라 최지민은 다음 시즌(26/27시즌) 종료 시점까지 휴온스 소속을 보장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휴온스의 다음 시즌 최소 보호선수 인원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며 추가 선발한 최지민을 반드시 보호선수로 지정해야 한다.
최지민은 11월 3일 개막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챔피언십2025’부터 휴온스 소속으로 활약한다. 팀리그는 11월 16일 시작하는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5/2026’ 4라운드에 데뷔한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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