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확대

조명우 야스퍼스 등 세계 톱랭커가 참가하는 총상금 3억4000만원 규모 3쿠션대회가 열린다.

세계캐롬연맹(UMB)은 오는 18~21일 프랑스 블루아에서 ‘DOOZY 2025 블루아챌린지’(이하 블루아챌린지)를 개최한다. 타이틀 스폰서인 DOOZY는 프랑스의 당구업체다.

‘블루아챌린지’에는 ‘UMB이벤트’랭킹(25년 7월5일 기준) 세계1위 딕 야스퍼스, 2위 조명우, 3위 트란퀴옛찌엔 등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와 와일드카드 4명만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 진도군) 3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3억4000만원(20만2000유로)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3만유로)이다.

대회는 4개조(조당 6명) 풀리그를 거쳐 각조 상위 4명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예선전은 40점 후구제, 16강부터는 후구없는 50점제로 진행된다.

UMB가 공지한 조편성에 따르면 A조에는 야스퍼스, 허정한, 시돔, 바오푸엉빈, 피터 클루망, 막심 파나이아가 편성됐다. 조명우와 김행직은 B조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 제레미 뷰리, 타이홍치엠, 미카엘 드보글레아레를 를 상대한다.

C조에는 트란퀴옛치엔, 트란탄럭, 톨가한 키라즈, 마틴 혼, 글렌 호프만, 호세 후안 가르시아가 속했으며 D조는 멕스, 자네티, 버케이 카라쿠르트, 쿠드롱, 루벤 레가즈피, 블롬달이 편성됐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