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남동구 빅본 본사서 1년 후원계약
전국당구대회, PBA투어때 빅본 배치 부착
전국당구대회, PBA투어때 빅본 배치 부착
3쿠션 국내랭킹 36위 임형묵(서울당구연맹)과 PBA 선수 김임권(웰컴저축은행)이 카본 당구큐 업체 빅본 후원을 받는다.
빅본(대표 김혜민)은 최근 인천 남동구 빅본 본사에서 임형묵 김임권 두 선수와 1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전국당구대회와 PBA투어 등 각종 대회 출전시 빅본큐를 사용하며, 유니폼에 빅본 패치를 부착한다.
임형묵과 김임권 후원으로 빅본 후원선수는 기존 오성욱(NH농협카드그린포스) 김재운(PBA) 정경옥(LPBA) 등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임형묵은 지난 2010년 선수등록 후 전국당구대회서 수 차례 입상한 강호로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 동안 서울시청 소속 선수로도 활약했다.
김임권은 지난 21/22시즌 6차전 결승서 프레드릭 쿠드롱과 접전 끝에 준우승하며 존재감을 알린 뒤 22/23시즌 팀리그 TS샴푸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TS샴푸 팀 해체로 올 시즌부터는 웰컴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빅본 장진욱 이사는 “임형묵과 김임권은 뛰어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라며 “좋은 선수들과 좋은 큐를 연구하고 사용하자는 빅본의 선수후원 마인드와 맞아떨어져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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