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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에코플랜트 임직원 85% 봉사 참여

  • 추동훈
  • 기사입력:2025.07.23 16:03:00
  • 최종수정:2025.07.23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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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에피봉사단과 열린의사회가 의료봉사하는 모습 .
SK에코플랜트 에피봉사단과 열린의사회가 의료봉사하는 모습 .
SK그룹은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다수 계열사들이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29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 전체 임직원의 85%를 웃도는 숫자다. 참여 시간은 총 2만950시간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에코피플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조손도손(취약계층 조손 가정) 주거환경 개선 △선덕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의료봉사 △행복한 안전교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 5~6월에는 의료봉사 협력기관 열린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이천 등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협력기관이 운영하는 의료봉사 프로그램 '더 건강한 버스'에 기부금을 지원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봉사도 눈에 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덕원과는 2022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노후시설 수리와 환경 개선 공사를 비롯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월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초등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고 안전교육 협력기관 용인소방서와 함께 전 교생 대상 안전교실도 운영했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중소상공인(중소기업·소상공인)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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