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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 10개팀 중 ‘뒷심이 가장 강한 팀’은 웰컴저축銀…7세트 최강 클로저는 김종원

25/26 PBA팀리그 1R 4:3경기 승패 분석, 웰컴저축銀 4승2패, 하림 3승1패 ‘남는장사’, 우리금융캐피탈1승3패, 하이원 2패 ‘부진’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8.01 14:50:19
  • 최종수정:2025.08.01 1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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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를 4위로 마친 웰컴저축은행은 7세트까지 가는 4:3 스코어 경기에선 4승2패로 승수가 가장 많아 10개 팀 중 뒷심이 가장 강했다. (사진=PBA)
1라운드를 4위로 마친 웰컴저축은행은 7세트까지 가는 4:3 스코어 경기에선 4승2패로 승수가 가장 많아 10개 팀 중 뒷심이 가장 강했다. (사진=PBA)
25/26 PBA팀리그 1R 4:3경기 승패 분석,
웰컴저축銀 4승2패, 하림 3승1패 ‘남는장사’,
우리금융캐피탈1승3패, 하이원 2패 ‘부진’

25/26시즌 PBA팀리그 1라운드 개막일인 7월 22일. 웰컴저축은행은 하나카드와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이기며 승리로 첫 시즌을 시작했다. 세트스코어 3:3에서 마지막 7세트에 웰컴저축은행에게 승리를 안긴 주인공은 김종원이다. 이후에도 김종원은 소속팀이 4:3으로 승리한 세 경기의 마지막 7세트를 책임졌다.

김종원 4승2패. 김영원 2승 7세트 ‘팀 승리 뒷받침’

하나카드 우승으로 막을 내린 PBA팀리그 1라운드 결과, 가장 뒷심이 강한 팀은 웰컴저축은행, 최강 클로저는 김종원이었다.

1라운드에서 나온 4:3스코어 경기는 모두 17차 례. 이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이 4승2패로 성적이 가장 좋다. 하림도 3승1패로 남는 장사를 했고, NH농협카드는 3승3패로 승리도 많지만 패수도 많다. 1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와 SK렌터카(이상 2승1패)도 승수가 더 많다. 반면 우리금융캐피탈(1승3패)과 하이원(2패)은 7세트까지 갔지만 그닥 재미를 못봤다.

1라운드에서 7세트에 한 번이라도 나온 선수는 모두 19명. 이 가운데 김종원은 4승2패로 가장 쏠쏠한 성적을 냈다. (사진=PBA)
1라운드에서 7세트에 한 번이라도 나온 선수는 모두 19명. 이 가운데 김종원은 4승2패로 가장 쏠쏠한 성적을 냈다. (사진=PBA)

든든하게 7세트를 받쳐주는 최강 클로저는 김종원이었다. 1라운드에서 7세트에 한 번이라도 나온 선수는 모두 19명. NH농협카드는 김현우1 마민껌 마요르 몬테스 4명이 교대로 나왔다. 하나카드(초클루 신정주 김병호)와 우리금융캐피탈(강민구 사파타 선지훈)이 3명씩 출전했다.

이에 비해 웰컴저축은행(김종원) 에스와이(모리) 크라운해태(오태준) 휴온스(이상대) 하이원(임성균)은 1명이 전담했다.

이들 중 승패 마진이 가장 좋은 선수는 김종원(웰컴저축은행, 4승2패)과 김영원(하림, 2승)이다. 두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는 대부분 1승이나 1패에 그쳤고 하이원 임성균은 승리없이 2패만 기록,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5/26 PBA팀리그 1라운드 4:3 경기 팀별 승패(선수 성적)]

△웰컴저축은행=4승2패(김종원4승2패)

△하림=3승1패(김영원2승, P응우옌1승1패)

△NH농협카드=3승3패(김현우1 마민껌 1승, 마요르 1승2패, 몬테스 1패)

△하나카드=2승1패(초클루 신정주 1승, 김병호 1패)

△SK렌터카=2승1패(응오 1승1패, 조건휘 1승)

△에스와이=1승1패(모리 1승1패)

△크라운해태=1승2패(오태준 1승2패)

△우리금융캐피탈=1승3패(강민구 1승, 사파타 1패 선지훈 2패)

△휴온스=1패(이상대 1패)

△하이원=2패(임성균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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