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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는 너무 좁다” 오성욱 PBA 드림투어 최초 3연속 우승 대기록 달성

3일 드림투어 7차전 결승서 임택동에 3:1 승, 5~7차전 3연속 우승, 23연승 기록, “체력 끌어올려 3주 후 파이널 도전”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3.04 09:18:43
  • 최종수정:2026.03.04 0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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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PBA드림투어 7차전에서 우승, 드림투어 최초 3연속 우승 대기록을 달성한 오성욱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BA)
3일 열린 PBA드림투어 7차전에서 우승, 드림투어 최초 3연속 우승 대기록을 달성한 오성욱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BA)
3일 드림투어 7차전 결승서 임택동에 3:1 승,
5~7차전 3연속 우승, 23연승 기록,
“체력 끌어올려 3주 후 파이널 도전”

PBA 1부투어 복귀를 사실상 확정한 오성욱(47)이 드림투어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오성욱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PBA드림투어7차전 결승에서 임택동에게 세트스코어 3:1(7:15, 15:8, 15:11, 15:9)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성욱은 우승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보태 시즌 랭킹 1위(3만450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아울러 오성욱은 5차전(2월)부터 7차전까지 23연승과 드림투어 최초 3연속 우승기록을 세웠다.

PBA 드림투어 7차전에서 우승한 오성욱이 준우승한 임택동, PBA 관계자 및 심판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PBA)
PBA 드림투어 7차전에서 우승한 오성욱이 준우승한 임택동, PBA 관계자 및 심판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PBA)

오성욱은 1세트를 8이닝만에 7:15로 내줬으나 2세트를 15:8(8이닝)로 따내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가 승부처였다. 8:8에서 오성욱이 10이닝째 4득점으로 12:8로 리드했다. 임택동이 3점을 보태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쫓았지만, 오성욱이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15:11(15이닝)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1로 뒤집었다. 마지막 4세트. 오성욱이 초구 하이런8점을 앞세워 6이닝만에 15:9로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오성욱은 “이번 대회에서 2번이나 질 수도 있었는데, 운 좋게 우승할 수 있었다. 드림투어 파이널까지 3주 정도 남았는데 체력을 더 끌어올려서 대회에 임하겠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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