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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발코니로 평면 차별화 특화의료·교육서비스 제공

특별상 / HMG '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 손동우
  • 기사입력:2025.07.14 15:57:09
  • 최종수정:2025.07.14 15: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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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체 HMG가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짓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제29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청주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분양 단지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 모두 3949가구의 공동주택과 준주거 시설을 비롯해 공원과 초등학교 용지(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거의 '미니 신도시'급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204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2블록과 3블록도 순차 분양한다.

이 단지는 차별화한 공간 설계로 상품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평면 구성과 3면 발코니(일부 가구), 드레스룸, 수납 팬트리 등 최신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엔드리스풀과 스크린테니스장,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또 단지 면적의 약 40%에 달하는 조경 면적을 적용하고 생태 마당·물소리 마당 등 단지 안에 다양한 테마공원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4개도 마련된다. 특히 HMG그룹 산하 식음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점하고(3블록 예정) 청주 하나병원과 협력해 입주민 특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눈에 띈다.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고 3개 블록이 보행 육교와 연결 브리지로 이어져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게 만든다. 청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남성중과 세광고·충북고를 비롯해 청주교대·충북대·서원대 등도 인접해 있다. 이에 더해 HMG그룹은 종로M스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파트 상가에 종로M스쿨 입점을 확정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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