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남10볼 결승,
이종민에 세트스코어 9:1 완승,
23년 고성군수배 이후 1년11개월만에 정상
이종민에 세트스코어 9:1 완승,
23년 고성군수배 이후 1년11개월만에 정상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권호준이 1년11개월만에 전국대회 포켓볼 정상에 올랐다.
권호준(충남체육회)은 최근 전북 남원스포츠타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남자10볼 결승전에서 이종민(경남)을 세트스코어 9: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4강전에서 유승우(대전)에게 9:7로 신승을 거둔 권호준은 결승에서 예상 밖 완승을 기록했다. 공동3위는 유승우와 장문석(전남)이 차지했다.
권호준은 이번 우승으로 2023년 8월 열린 경남고성군수배 이후 1년11개월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권호준은 2023년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무관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다. [남원=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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