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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진 털고” 권호준 전국당구대회 男10볼 우승[남원 전국당구선수권]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남10볼 결승, 이종민에 세트스코어 9:1 완승, 23년 고성군수배 이후 1년11개월만에 정상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7.17 13:42:12
  • 최종수정:2025.07.17 13: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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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권호준이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10볼에서 우승했다. 2023년 경남고성군수배 이후 1년11개월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다. (사진=대한당구연맹)
2023년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권호준이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10볼에서 우승했다. 2023년 경남고성군수배 이후 1년11개월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다. (사진=대한당구연맹)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남10볼 결승,
이종민에 세트스코어 9:1 완승,
23년 고성군수배 이후 1년11개월만에 정상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권호준이 1년11개월만에 전국대회 포켓볼 정상에 올랐다.

권호준(충남체육회)은 최근 전북 남원스포츠타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남자10볼 결승전에서 이종민(경남)을 세트스코어 9: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4강전에서 유승우(대전)에게 9:7로 신승을 거둔 권호준은 결승에서 예상 밖 완승을 기록했다. 공동3위는 유승우와 장문석(전남)이 차지했다.

권호준은 이번 우승으로 2023년 8월 열린 경남고성군수배 이후 1년11개월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권호준은 2023년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무관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다. [남원=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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