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은 시대 흐름에 적극 대응해 국민이 일상에서 따뜻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우편·예금·보험 등 고품질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우편·예금·보험·집배 서비스별 만족도를 측정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고객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현장 컨설팅을 통한 우체국 환경 개선, 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품질 관리, 고객 만족 전문인력 양성 및 책임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함께하는 고객 만족 실천 문화 확산 프로그램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민원통합관리시스템 민원 통계 등을 분석해 주요 이슈·개선 사항 등을 발굴·개선하고 있다. 고객 불편 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과 같은 우편물 폭주기 등 시기별 민원 예보를 발행해 고객 응대 질을 높이고 있다.
우체국은 수요자 중심의 국민 체감형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비중이 늘고 있어 간편결제 서비스에 익숙한 이들이 편리하게 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초부터는 전국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한 신원 증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서비스가 추가됐으며 최근에는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의 신원 증명 편의를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 및 디지털 OTP 발급 거래에까지 모바일 신분증 신원증명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
우체국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 2022년 지역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를 시작으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